[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3월 10일 네 번째 정책 공약으로 ‘복지를 복지답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발표하며 세종시 복지 행정의 전면적인 재정비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 복지가 ▶신도시-읍·면 간 격차로 인한 보편적 권리의 불균형 ▶보육과 노후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인구 구조 변화 ▶돌봄 공백으로 나타나는 공동체 책임 약화 등 ‘3대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조 예비후보는 “세종의 복지가 도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정체돼 있었다”며 “시민 권리 보장을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해결책으로 ‘멈춰있던 세종 복지의 재시동,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동행’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3대 추진 전략으로 △돌봄의 공공성 강화 △기회의 평등과 자립 지원 △상생하는 스마트 복지 공동체 구축을 내걸었다.
첫째, ‘돌봄의 공공성 강화’ 전략을 통해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 전 주기 돌봄을 세종시가 책임지겠다는 구상이다. 조 예비후보는 ‘세종형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 영유아 급식 공공책임제, ‘세종 365-24시’ 안심 의료체계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을 제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형 치매전담 요양원과 은퇴자 마을 조성을 통해 품격 있는 노후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둘째, ‘기회의 평등과 자립 지원’ 분야에서는 어르신·장애인·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통해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누리콜 24시간 운영 공백 해소, 무장애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셋째, ‘상생하는 스마트 복지 공동체’ 구축을 위해 현장 전문가 중심의 ‘세종시민 복지기준 4.0’ 제정을 추진하고, ‘행복예산제’를 도입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지능형 스마트 복지 통합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는 등 민관 역할을 재정립해 효율적인 복지 전달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복지 종사자 지원 공약도 포함됐다. 조 예비후보는 시장 직속 사회복지 전담 특별보좌관 임명,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 세종형 단일임금제 추진 등을 통해 현장 전문성과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국립사회복지연수원 유치, 대체인력지원센터 확대,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한 시설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현장의 헌신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복지 공동체의 표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세종의 새로운 복지는 ‘내 상처를 돌보듯 시민의 삶을 살피라’는 시민여상(視民如傷)의 마음에서 출발한다”며 “부족한 곳은 확실히 채우고,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 시민과 함께 ‘일상이 행복한 복지수도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