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팥알, 최대 2억원 지원 '국산 콩으로 고령층 식사 돕는다'

고령친화 두유 ‘올고담’, 스케일업 립스 최종 선정

이정욱 기자

2026-11-02 19:02:09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팥알, 최대 2억원 지원 '국산 콩으로 고령층 식사 돕는다'

 

[세종타임즈]국산 농산물로 고령층의 먹거리 문제 해결에 나선 푸드테크 기업이 민간 투자에 이어 정부 사업화 지원을 받으면서 제품 판로 확대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 ㈜팥알이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 지원사업(LIPSⅡ)’ 스케일업 립스에 최종 선정돼 최대 2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2024년 2월 설립된 팥알은 씹고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식사 문제에 주목해 국산 팥과 군산 하영콩을 활용한 두유 브랜드 ‘올고담’을 선보이며 일상에서 마시는 고령친화 단백질 음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지역 농가와 맺은 납품약정을 바탕으로 원료 재배·공급 구조를 마련한 만큼 제품 판매 확대가 국산 콩의 소비처 확보와 지역 농산물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세종센터는 ‘세종창경 창업혁신 투자조합 4호’를 통해 팥알에 1억원을 선투자하고 이번 사업에 추천했으며, LIPSⅡ는 이처럼 민간 운영사의 투자를 받은 혁신 소상공인에게 투자금의 최대 3배, 한도 2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은 초기 기업의 시장 안착과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전망으로, 고령층의 섭취 편의와 영양 수요에 맞춘 제품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구매로 연결하는 것이 향후 과제다.

 

박주영 팥알 대표는 “이번 LIPS 선정을 계기로 우리 땅의 원물로 만든 올고담을 더 많은 시니어와 의료 현장에 전하고, 메디푸드까지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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