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의용소방대, 집중호우 피해 거제 찾아 ‘복구 구슬땀’

의용소방대원 등 38명 자발적 참여…수해 현장에 힘 보태

이정욱 기자

2026-08-23 08:13:01

 

 

 

 

세종 의용소방대, 집중호우 피해 거제 찾아 ‘복구 구슬땀’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22일 세종시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대원 등 38명이 경남 거제시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검토되는 거제·통영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허왕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침수지역에 남은 각종 잔존물과 토사를 치우고 피해 농작물을 복구하는 등 피해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세종소방본부는 복구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발 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세종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희범 세종소방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아픔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