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백두대간트레일 아침가리길’ 소개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인제 6구간, 탐방 전 사전예약 필수

강승일

2026-08-21 20:49:51







[세종타임즈] 북부지방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위치한 백두대간트레일 대표 탐방 구간인 ‘아침가리길’을 깊은 산림과 계곡이 어우러진 여름철 대표 청정 숲길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아침가리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에서는 울창한 원시림과 맑은 계곡, 다양한 산림생태자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인위적인 시설물을 최소화한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걸으며 백두대간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아침가리’라는 이름에는 깊은 산속 지형과 지역의 생활문화가 담겨있다.

산세가 깊고 험해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친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며 오랜 시간 사람의 손길이 적게 닿은 자연환경이 보전되어 독특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여름철 아침가리길의 가장 큰 매력은 숲과 계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울창한 숲이 만들어내는 짙은 녹음 사이로 맑은 계곡물이 이어지고 탐방 과정에서 계곡을 직접 건너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바위와 숲이 어우러진 물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시원한 물소리와 숲의 향기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원시적인 자연환경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여름철 계곡은 강우에 따라 수위와 유속이 빠르게 변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탐방을 위해 출발 전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집중호우나 많은 비가 예보된 경우 탐방을 자제하고 현장 통제에 따라야 한다.

백두대간트레일 6구간은 자연환경 보호와 안전한 탐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탐방을 원하는 이용객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아침가리길은 원시림과 계곡이 조화를 이루는 소중한 산림생태 자산”이라며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숲나들e’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백두대간의 자연을 안심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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