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청권 환경 전문기관들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복합적인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19일 충남연구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2026년 상반기 금강유역환경청·충청권 녹색환경지원센터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권 환경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환경정책 지원체계 고도화와 충청권 공동협력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자원순환 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세종시 공동관리구역 추진과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환경 인허가 자료 전산화 및 데이터 고도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현장 경험을 연계해 보다 효율적인 환경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병훈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은 “환경문제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지역 환경전문기관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충청권 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역 환경현안 해결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 자원순환 등 복합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연구기관,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충남연구원도 충청권 환경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환경정책 연구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영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충청권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 협력 플랫폼”이라며 “전문기관 간 공동사업을 지속 확대해 지역 환경정책 발전과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대전·충북 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 환경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충청권 환경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