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이 글로벌 웹툰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 ‘2026 충남 글로벌 웹툰 연구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웹툰 네트워크 구축과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을 중심으로 한 국제 웹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웹툰산업의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한국만화웹툰학회 등 국내 유관기관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5개국 전문가와 연구자, 산업 관계자, 대학원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한국만화웹툰학회 이진희 부회장이 ‘충남웹툰연구센터 조성과 글로벌 웹툰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참가국 전문가들은 각국의 웹툰 산업 현황과 정책 동향,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소개하며 국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들은 웹툰 산업 육성 사례와 해외 진출 경험을 공유하면서 국가 간 콘텐츠 교류 확대와 산업 융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참가국 전문가들과 한국만화웹툰학회,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등 웹툰 관련 주요 협단체 14곳이 참여해 글로벌 웹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시아 웹툰 콘테스트 공동 개최를 비롯해 창작 인력 양성, 글로벌 웹툰 세미나 정례화 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 추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구축된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창작자 지원과 글로벌 교류 확대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K-웹툰이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역시 웹툰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국제 콘텐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손병선 충남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는 충남이 글로벌 웹툰 산업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창작자 지원을 확대해 충남 웹툰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