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서 단오 한마당…전통문화 체험 축제 열린다

창포비누 만들기·씨름대회 등 20여 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정욱 기자

2026-06-03 05:07:18

 

 
세종호수공원서 단오 한마당…전통문화 체험 축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13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시민들이 단오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 ‘제13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단오는 예로부터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 액운을 막고, 부채를 나누며 무더위를 이겨내던 우리나라 대표 전통 명절 가운데 하나다.

 

이번 단오제에서는 창포비누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체험마당과 참여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이 운영된다. 체험마당에서는 떡메치기와 창포비누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등 20여 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참여마당에서는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공연마당에서는 줄타기와 사자탈춤, 판굿연희 등 흥겨운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씨름마당에서는 세종시씨름협회장배 유소년 씨름대회와 일반인 씨름대회가 열리며, 어린이들을 위한 씨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인절미와 수리취떡, 오미자차 등 전통 먹거리 무료 시식 행사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통문화 계승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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