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위, 도정 홍보·재난안전관리 실태 집중 점검

강승일

2026-11-05 16:23:44




충북도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5일 대변인과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도정 홍보 방향과 도민 소통 강화 방안, 재난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충북도의회 제공)



[세종타임즈] 행정안전위, 도정 홍보·재난안전관리 실태 집중 점검 대변인·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 도민 소통 강화 및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주문

대변인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변인의 역할과 민선 9기 도정 홍보 비전, 도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박상돈 의원은 “대변인의 역할은 일방적인 정책 ‘통보’ 가 아니라 도민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 가 되어야 한다”며 도민과 집행부, 언론 사이에서 균형 있는 소통과 신뢰받는 도정 홍보를 이끌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재난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재난 예방사업의 추진 실태와 안전관리 대책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심기보 의원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추모조형물 조성사업의 실제 제작 공정률과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12월 현장 제막까지의 주간별 세부 공정표를 마련해 행정안전위원회에 서면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창 의원은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예산의 적정성과 비대면 컨설팅의 실효성에 우려를 표하고 유해·위험요인 개선사업의 저조한 추진 실적을 지적하며 연내 사업 완료를 주문했다.

신현광 의원은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재해정비사업의 예산 이월 문제를 지적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연말 사업 집중에 따른 부실공사 우려를 제기하고 사전 예방대책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김외식 의원은 민방위대 화생방 방독면 확보율이 일부 시·군은 175~186%에 달하는 데 비해 직장민방위대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지적하고 시·군별 보급 및 예산 배분 기준을 점검하는 한편 실질적인 방독면 확보와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이정태 의원은 청주시 모충동의 반복적인 침수 피해와 관련해 배수시설 조기 준공, 수곡분구 1단계 침수예방사업 및 모충1배수문 비상인력 상주 배치 등 기존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침수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성태 위원장은 “화랑훈련과 행정사무감사 준비가 겹쳐 재난안전실 직원들의 노고가 많다”며 “재난안전실의 노력으로 충북이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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