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글문화상품, 서울서 통했다…관람객 3천 명·매출 2,500만 원

공공·민간 협력으로 한글문화상품 판로 확대…문화산업 성장 기대

이정욱 기자

2026-11-05 11:06:10

 

 

 

세종 한글문화상품, 서울서 통했다…관람객 3천 명·매출 2,500만 원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국립한글박물관, 29CM와 공동 추진한 한글문화상품 팝업 전시 ‘모든 마음 곁에, 한글’에 3천 명 이상이 방문하고 온·오프라인 판매액이 약 2,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한글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시를 단순한 홍보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비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숲 인근 편집숍 ‘이구홈’에서는 11월 4일까지 상품을 판매했으며, 29CM 온라인 기획전에서도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홍보 성과도 눈에 띈다. 패션·라이프스타일 채널 8곳에 소개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약 19만 9천 회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성과는 공공기관의 상품 개발 지원에 민간기업의 디자인과 유통 역량을 결합해 한글문화상품의 시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문화상품이 관람과 체험을 넘어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수한 한글문화상품이 일상에서 소비되고, 한글문화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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