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보은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7년 보은군 통합지원 지역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내년도 통합돌봄 정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에 군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된다.
통합지원 지역계획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기 위한 연간 계획이다.
군은 ‘살던 곳에서 누리는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비전으로 △돌봄 대상자 선제 발굴 및 관리 △방문형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지역특화 돌봄서비스 확충 △읍·면 중심 통합돌봄 전달체계 강화 △민관 협력 및 주민소통 활성화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퇴원환자 연계와 가사·간병, 방문목욕, 식사지원, 병원이동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특화서비스를 보완하고 위생 취약 가구를 위한 해충방역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는 방안도 계획에 담았다.
의견 제출 대상은 보은군민을 비롯해 보건의료·장기요양·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등이며 계획안에 대한 찬반 의견과 수정·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제출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보은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계획안과 의견서 서식을 확인한 뒤, 오는 13일까지 보은군청 복지정책과 통합돌봄T F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과 전자우편은 13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며 제출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타당한 사항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용분 복지정책과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군민과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 의견 수렴을 마친 뒤 통합지원협의체 심의 등을 거쳐 2027년 통합지원 지역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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