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별 축제 ‘너에게 in STAR’ 개최

“SASA(세종영재학교)의 빛을 너에게 보여줄게

이정욱 기자

2026-11-02 09:26:09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별 축제 ‘너에게 in STAR’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교내 로비와 옥상 천문대에서 2026년 별 축제 ‘너에게 in STA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ASA의 빛을 너에게 보여줄게’를 표어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세종 시민들이 밤하늘을 과학과 예술, 문화의 관점에서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체관측 △천체사진 전시 △학생 우주 강연 △동아리 체험 부스 △밴드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세종영재학교는 2015년 개교 이후 매년 별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온라인 별 축제로 전환하는 등 꾸준히 학교의 교육시설과 학생들의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다.

행사는 ‘지구와 우주의 영상탐사’ 수업에서 학생들이 천체관측 실습을 통해 촬영한 사진과 교사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시작됐다.

이어 밤하늘과 어울리는 음악을 주제로 한 학생 밴드 공연이 펼쳐져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세종영재학교만의 특색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옥상 천문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여러 망원경을 활용해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별과 우주를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학생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학생 강연자가 자신의 지식과 생각을 청중과 나누며 과학적 탐구와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와 창의적인 활동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교실과 책에서 접했던 천문학을 실제 밤하늘 관측으로 경험하고 학생들의 탐구 결과와 동아리 활동을 함께 나누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운 지식과 탐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시민들이 학교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마음껏 탐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의 배움과 성과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영재학교 지구과학교과는 교사 천문연수와 관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천문교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별 축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읍·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천문동아리 B612 학생들이 직접 찾아가는 천체관측회를 운영하며 천문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승환 교장은 “우리 학교는 개교 이후 10년 동안 세종시교육청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 속에서 성장해 왔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별 축제를 비롯해 체험·탐구 프로그램, 중등영재교육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영재교육기관으로서 우수한 교육 자원과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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