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다”… 단양군, 장애 인식 개선 인형극 개최

강승일

2026-10-29 08:31:59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다”… 단양군, 장애 인식 개선 인형극 개최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한 편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따뜻한 배움의 장이 됐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28일 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인형극 ‘조금 달라도 괜찮아’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 작품인 ‘조금 달라도 괜찮아’는 귀의 생김새가 다른 토끼 ‘토순이’ 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곰 ‘곰곰이’ 가 숲속 운동회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려움에 처한 토순이를 친구들이 함께 도와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손을 내미는 마음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특히 친숙한 동물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몰입도를 높였으며 장애를 낯설거나 특별한 것으로 바라보기보다 누구나 서로 다른 모습과 특성을 지닌 존재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가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리고 배려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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