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초, 개교 10주년 기념 축제 개최…교육공동체·지역사회 한자리에

30여 체험 부스·가족 운동회·알뜰장터 운영…함께 성장한 10년 돌아봐

이정욱 기자

2026-10-26 10:40:17




보람초, 개교 10주년 기념 축제 개최…교육공동체·지역사회 한자리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보람초등학교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4일 강당과 운동장, 교정 일대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졸업생·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기념 축제를 열었다.

‘함께 성장한 10년, 미래를 여는 세종 보람초’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학교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교육공동체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초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졸업생, 보람동 주민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오전 10시 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은 10주년 슬로건을 써 내려가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학교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방과후학교와 학생 동아리, 교사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아버지회와 학부모회가 주관한 ‘가족 명랑운동회’에는 사전 신청한 가족들이 참여해 단체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교육공동체가 직접 기획·운영한 30여 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학교사랑 3행시 쓰기와 한글 멋글씨, 업사이클링 병뚜껑 키링 만들기, AI 자율주행 자동차, 마술, 다문화·국제교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교정에서는 사전 신청 가족이 참여한 알뜰장터 ‘보람 당근’ 이 열려 자원 재사용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회와 푸드트럭이 함께한 ‘보람 맛집’, ‘내가 그린 학교’그림전, 교육과정 산출물 전시회도 운영됐다.

축제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세종시의회, 보람동주민자치회, 세종시가족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명랑운동회에서 뛰놀고 많은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학교가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눈부시게 성장해 온 모습을 직접 확인하게 되어 학부모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동아리 공연과 체험 부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서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하고 우리 학교의 열 번째 생일을 직접 축하할 수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은 교장은 “이번 10주년 축제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난 10년의 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속에서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적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