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6 우리마을 작은 도서관 책 축제’ 성료

공립 작은 도서관 4곳서 지역 주민 800여 명 참여

강승일

2026-10-24 12:14:28




진천군, ‘2026 우리마을 작은 도서관 책 축제’ 성료 (진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관내 공립 작은 도서관 4곳에서 진행한 ‘2026 우리마을 작은 도서관 책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책마을 초평·통통문백·화풍이월·생생덕산 작은 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려 주민 800여명이 참여했다.

각 도서관은 공간의 특성과 주요 이용층을 반영해 공연과 책놀이, 그림책 프로그램, 체험부스, 자료실 이벤트, 야외도서관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 번째 축제는 지난 9월 19일 책마을 초평 작은 도서관과 인근 야외 공간에서 열렸다.

책놀이와 매직 콘서트, 도장 찍기, 포춘쿠키 이벤트를 비롯해 생거진천 활력센터와 연계한 ‘나의 오디세이’야외 체험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통통문백 작은 도서관에서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그림책 프로그램 ‘시니어북 리스타트 책을 통해 잊고 있던 나의 삶을 조명하다’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만의 책 만들기’활동에 참여하며 그림책을 새롭게 경험했다.

지난 17일 화풍이월 작은 도서관에서는 책놀이와 퍼펫박스 인형극을 진행했다.

생거진천 활력센터와 연계한 체험존과 먹거리존, 놀이존도 마련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마지막 축제는 24일 생생덕산 작은 도서관에서 열렸다.

버블공연과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새마을문고중앙회 진천군지부와 함께하는 ‘알뜰도서 교환시장’, 헌책 배지와 책 조명등 만들기, 독서 캠핑존 등을 운영해 공연과 체험, 독서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선사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작은 도서관이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송동화 군 군립도서관팀장은 “각 작은 도서관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이 책과 문화, 이웃을 잇는 열린 공간으로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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