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보훈문화 도시로

대전시․국가보훈부‘인빅터스 게임 대전 2029’개최 선포식

배경희 기자

2026-10-17 08:37:52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보훈문화 도시로

 

 


[세종타임즈] 세계 상이군인들의 국제 체육대회인 '인빅터스 게임 대전 2029'의 서막을 알리는 개최 선포식이 17일 한밭수목원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와 국가보훈부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전 세계 상이군인과 가족, 국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치유의 장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선포했다.

'인빅터스'는 '불굴의','정복당하지 않는'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부상을 입은 군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상처를 극복하고 명예를 되찾도록 2014년 영국의 해리 왕자에 의해 창설된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이다.

올해 5월 유치신청서 제출과 6월 영국 현지 최종 경쟁 PT를 거쳐, 7월 20일 재단 이사회 만장일치 의결로'2029 인빅터스 게임'아시아 최초 대한민국 대전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2029년 10월 개최되는 제9회 대전 대회에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550여명의 상이군인 선수와 1100여명의 가족을 비롯해 선수단 및 관계자 등 총 3000여명이 대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보훈문화도시'로 도약하며 상이군인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한 국제적 연대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박연병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과학의 도시이자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전 세계 영웅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참가하는 모든 상이군인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기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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