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열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주소방서는 지난 14일 충청남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공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공주 꽃청춘’팀이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주 꽃청춘팀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소속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 5명으로 구성됐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도전했다.
특히 지난 7일 공주소방서에서 열린 사전 시연회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히고, 팀원별 역할 분담과 응급상황 대응 절차를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실력을 다졌다.
대회 당일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심폐소생술 실력과 어르신들만의 활기찬 퍼포먼스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으며 퍼포먼스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은 고령층도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심폐소생술이 특정 연령이나 전문가에게만 필요한 기술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실천해야 할 필수 응급처치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정민영 공주소방서 안전문화팀장은 “평균 나이 70대라는 숫자가 무색할 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