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지진·대형재난 대비 총력 '다수사상자 구조·이송체계 점검'

소방대원 40여 명 참여…탄천면 지진 발생 가정 복합재난 대응훈련

강승일

2026-10-15 17:36:07

 

 

공주소방서, 지진·대형재난 대비 총력 '다수사상자 구조·이송체계 점검'

 

[세종타임즈] 지진과 같은 대형재난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 병원 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주소방서가 실전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공주소방서는 지난 1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22일 예정된 본훈련에 앞서 재난 발생 초기부터 환자 구조와 이송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공주시 탄천면 일대에서 지진이 발생해 복합재난으로 확산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다수사상자 대응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재난현장을 모의 구현하고, 상황 변화에 따른 소방대원별 임무와 구급차량 배치, 환자 분류 및 이송 절차를 집중적으로 숙달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 초기 상황전파와 현장 안전확보를 비롯해 임시의료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의료기관별 수용능력을 고려한 이송체계 점검 등이다.

 

또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선착대와 환자 분류·처치·이송반의 역할을 구체화해 긴급상황에서도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대형재난에서는 구조 인력과 구급차량, 의료자원이 한꺼번에 필요한 만큼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 우선순위를 정하고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하는 체계가 중요하다.

 

공주소방서는 이번 도상훈련에서 확인한 대응 절차를 바탕으로 오는 22일 본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손문근 공주소방서 대응총괄팀장은 “대형재난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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