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위급한 순간 생명 지킨다”…119안심콜서비스 가입 당부

백제문화제 기간 시민·관광객 대상 맞춤형 구급서비스 집중 홍보

강승일

2026-10-14 08:53:56

 

 

포스터

 

[세종타임즈]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병력과 복용 약물 등을 구급대원이 미리 확인할 수 있는 ‘119안심콜서비스’ 가입 확대를 위해 공주소방서가 시민 홍보에 나섰다.

 

공주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2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 가입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응급상황에 취약한 시민들이 사전에 건강정보를 등록해 위급한 순간 신속하고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축제장 내 소방안전체험장과 홍보부스를 활용해 서비스의 주요 기능과 가입 절차를 안내하고,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는 자녀들이 가족의 안전을 위해 등록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119안심콜서비스는 개인의 병력과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하면 119 신고 시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확인해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에 활용하는 맞춤형 구급서비스다.

 

특히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통해 구급대원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가족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뿐 아니라 가족이나 보호자도 대신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119안심콜서비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다만 등록된 정보를 구급대원이 확인하려면 사전에 등록한 전화번호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배기만 공주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백제문화제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119안심콜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특히 홀로 생활하거나 지병이 있는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 자녀들이 먼저 관심을 갖고 가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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