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충북민속예술축제·제17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 진천서 성황리 개최

진천종합스포츠타운서 충북 고유 민속예술 발굴·보존·계승 한마당 전개

강승일

2026-10-14 06:40:59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14일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충청북도 고유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고 다음 세대로 계승하기 위한 ‘제30회 충북민속예술축제’ 와 ‘제17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민속예술축제는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고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충청북도 대표 경연대회로 각 시·군을 대표하는 민속예술 단체와 청소년들이 참가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성인 대상의 일반부 경연과 청소년부 경연이 함께 진행돼, 충북의 삶과 얼이 담긴 민속예술을 미래 세대에 전승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시군 대표 단체들은 각 고장의 자부심이 담긴 전통 민속놀이, 농악, 민요, 민속극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경연을 펼쳐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년도 우승 단체인 옥천군의 우승 작품 시연을 비롯해 진천군립교향악단과 사물놀이 단체 ‘얼’, 국악인 지현아의 콜라보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이번 일반부 경연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단체는 향후 충청북도 대표로 전국 단위 대회인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할 자격을 얻어 충북 전통문화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정희 군 문화예술팀장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충북 민속예술의 멋과 흥을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을 지키고 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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