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7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의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9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7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안면 장안리 일원에 조성 중인 ‘스마트농업 육성 핵심지구’내 5.8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과 공동육묘장에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땅속의 열을 활용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냉방과 난방을 공급함으로써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시설이다.
시설이 구축되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고 경영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업을 시작하는 청년 농업인의 초기 영농 비용을 줄여 안정적인 스마트팜 운영과 지역 정착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군은 앞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등 관련 공모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임대형 스마트팜과 공동육묘장,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센터 등을 갖춘 485억원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 핵심지구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에너지 공급시설 구축에 필요한 예산까지 확보하면서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스마트농업 육성 핵심지구에 친환경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기반을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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