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U대회 수송망 구축 본격화 4개 시·도·경찰 머리 맞댔다

선수단 이동·교통통제·셔틀버스 운영 등 종합대책 논의

이정욱 기자

2026-10-08 10:07:51

 

 

 

 

2027 충청 U대회 수송망 구축 본격화 4개 시·도·경찰 머리 맞댔다

 


[세종타임즈]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와 경찰, 교통 관련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수단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위한 수송체계 구축에 머리를 맞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와 시·군, 경찰,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송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장이 충청권 전역에 분산된 대회 특성을 고려해 선수단 이동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과 돌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송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 중인 수송 종합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대회 교통여건과 예상 수송 수요, 최적 이동노선, 개·폐회식 교통대책, 입·출국 수송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지역 간 이동시간 준수와 대체노선 확보를 비롯해 폭염·폭우 등 기상 악화에 따른 비상수송 대책, 경기장 주변 교통통제와 주차관리, 셔틀버스 운영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특히 여러 지역을 오가는 선수단의 이동이 경기 운영과 직결되는 만큼 시·도 간 교통체계 연계는 물론 경찰과 지자체, 교통기관의 역할 분담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였다.

 

염홍철 조직위원장은 “대회 수송은 조직위만의 노력으로 완성할 수 없으며 4개 시·도와 시·군, 경찰,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수송체계를 구축해 충청권 전역을 안전하고 정시성 있게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말까지 수송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2027년 2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최종 승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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