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귀농귀촌인 박길안 씨,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쾌거

내년 세계대회 태극마크 단다

강승일

2026-10-07 07:57:20




음성군 귀농귀촌인 박길안 씨,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쾌거 (음성군 제공)



[세종타임즈] 음성군에 정착한 한 귀농·귀촌인이 전국대회 금상 수상에 이어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생극면 지회 총무로 활동 중인 박길안 씨는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화훼장식 부문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평소 섬세한 감각과 남다른 열정으로 화훼장식 분야에서 꾸준히 기량을 갈고닦아왔다.

그 결과 이번 전국대회에서 탁월한 예술성과 정교한 기술력을 발휘해 심사 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번 금상 수상으로 박 씨는 내년에 개최되는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쾌거는 음성군에 귀농·귀촌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박 씨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헌신해 온 인물이다.

박길안 씨는 “음성군 생극면에 정착한 후 이웃 주민들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지지가 이번 수상의 큰 힘이 됐다”며 “내년 국제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늘 솔선수범해 온 박길안 총무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음성군 귀농귀촌인 모두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각자의 재능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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