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의료원 경영정상화 위해 머리 맞대

청주의료원 경영정상화 TF 회의 개최…경영개선 및 진료 활성화 방안 논의

강승일

2026-10-02 16:44:12




충북도, 청주의료원 경영정상화 위해 머리 맞대 (충청북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10월 1일 청주의료원과 함께 ‘청주의료원 경영정상화 TF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원의 경영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질적인 경영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코로나19 당시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지역 방역의 최일선을 담당했으나,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와 병상가동률 회복 지연, 의료인력 확보의 어려움, 인건비 및 각종 운영비 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충북도와 청주의료원은 의료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이날 회의에서 환자 및 진료수입 증대 방안 의료인력 확보와 진료과 활성화 비용절감 등 자구노력 공공의료 기능 강화 국·도비 지원사업 연계 등 경영개선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단기적인 재정지원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진료역량 강화와 환자 유입 확대를 통한 자체 경영개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분야별 개선과제를 구체화해 지속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청주의료원은 감염병 대응은 물론 필수의료와 취약계층 진료를 담당하는 지역의 핵심 공공의료기관”이라며 “의료원 자체의 강도 높은 경영개선 노력과 함께 도에서도 경영 정상화와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청주의료원과 경영정상화 TF를 지속 운영하면서 경영지표와 개선과제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의료원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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