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세종은 지금 자전거 라이딩의 계절, 가족 위한 평지부터 동호인의 산악 오프로드까지

‘도전 라이딩’ 도심 속 산악 오프로드 ‘원수산 MTB공원’… 코스별 익스트림 스릴

강승일

2026-09-29 09:17:57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사진=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수변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자전거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은 어떨까.

행복도시는 총연장 346㎞의 체계적인 자전거 도로망을 갖춘 데다, 금강 수변공원부터 원수산 산악 코스까지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전거 네트워크로 연결된 대한민국 최고의 자전거 친화도시 중 하나다.

이번 가을, 가볍게 떠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행복도시의 ‘극과 극’맞춤형 코스 2선을 소개한다.

코스1 턱 없는 평지에서 가족·연인이 산책하듯 여유롭게 즐기는 라이딩 온 가족이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페달을 밟고 싶다면 ‘금강 수변공원 자전거길’ 이 단연 으뜸이다.

금강 남측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이 코스는 전 구간에 오르막이나 턱이 없는 완만한 평지로 조성되어 있어, 아직 자전거 타기가 서툰 어린아이나 오르막이 힘든 어르신들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주요 코스 및 경관’행복도시 대표 랜드마크인 ‘이응다리’남측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출발해 금강 수변공원을 따라 달린 뒤, 학나래교에서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이응다리로 돌아오는 왕복 약 8㎞ 안팎의 순환 코스가 체력적으로 부담도 적고 볼거리·즐길 거리도 많다.

라이딩 내내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물결과 강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밭 등 익어가는 가을의 풍광과 더불어, 강 건너편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현대적이고 장엄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재미를 더하는 중간 휴식처’금강 수변공원 자전거도로 인근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공원 인프라도 눈여겨 볼만하다.

시원한 그늘과 휴식처, 포토존을 제공하는 숲바람장미원과 숲바람수변공원,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미끄럼틀·짚라인 등을 갖춘 친환경 놀이공간인 땀범벅 놀이터가 연계되어 있어 라이딩 중간중간 지루할 틈 없이 신나는 가족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코스2 도심 속 산악 오프로드의 스릴 도전자·매니아 맞춤형 ‘원수산 MTB공원’ 가파른 숲길을 누비며 한계에 도전하고 싶다면 도심 한복판 원수산 자락에 자리 잡은 ‘원수산 MTB 공원’을 향해보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산악자전거 저변 확대와 레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이곳은 도심 근교에서 본격적인 오프로드 산악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전국 동호인들 사이 인기가 높다.

특히 원수산 둘레길 조성 시 일반 보행자의 데크 산책로와 산악자전거 노선의 동선을 완전 분리함으로써, 산책하는 시민과 자전거 라이더 모두 충돌 우려 없이 안심하고 각자의 레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주요 코스 및 특징’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A코스부터 역동적인 다운힐을 자랑하는 A다운힐 코스, 숙련자를 위한 B코스까지 입체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맞춤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라이딩 밸런스와 기본기를 다지는 펌프트랙과 유소년 BMX 경기장, 자전거 정비 및 세척 시설 등 탄탄한 부대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

행복도시 세종 가을 라이딩 이용 팁 안전수칙 안내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방법’스마트폰 어울링 앱을 설치하고 일일권이나 월 정기권을 결제하면, 행복도시 및 조치원에 설치된 공영자전거 대여소에서 QR코드 스캔을 통해 즉시 대여·반납할 수 있다.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 시 월 2만원으로 최대 5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응패스 구매자라면, 어울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민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되어 안심하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안전 수칙 준수’라이딩 시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 보행자 보호 위한 안전 속도 유지 등 일반 수칙 외에도 행복도시 세종에서는 산악자전거 전용 코스는 고속 주행 특성상 충돌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진행 방향을 준수해야 한다.

땀범벅놀이터 등 어린이 이용이 많은 구간에서는 서행하고 학나래교 등 교량 주행 시 강풍에 유의해야 한다.

수변길 야간 라이딩 시 맞은편 라이더의 눈부심 등 시야 방해를 막기 위해 전조등을 조절해야 한다.

강병구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자연을 즐기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까지, 행복도시의 맞춤형 자전거 인프라 속에서 완벽한 가을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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