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15일 증평군 보강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 가축질병상담센터를 운영해 축산농가의 질병관리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상담했다.
상담센터에는 축종별 임상수의사 3명과 동물위생시험소 질병 담당자 4명이 참여해 농가와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꿀벌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송아지 사양관리 및 설사병 관리 가금 백신프로그램 및 난계대 질병관리 등 축종별 주요 질병과 사양관리 방법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동물위생시험소 담당자들은 농가에서 가축질병이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병성감정 의뢰 절차와 검사 방법을 안내하고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등에 관한 홍보자료도 함께 배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꿀벌질병 4건, 송아지 설사 2건, 송아지 증체불량 2건, 난계대 질병관리 2건 등 총 10건의 질병 상담이 이뤄졌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상담 과정에서 추가 검사가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정밀진단과 병성감정을 실시하고 축종별 임상수의사와 연계해 치료와 질병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 한 해 처리한 질병진단 실적은 소 209건, 염소 12건, 돼지 12건, 꿀벌 18건, 가금류 74건, 기타 81건 등 총 406건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은정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질병은 농가마다 사육환경과 발생 양상이 달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전문적인 질병상담과 신속한 정밀진단을 통해 농가의 가축질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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