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추석 전 건설현장 체불 잡는다 '23곳 임금·안전 집중점검'

행복도시 건설현장 19곳 안전시설·환경정비…귀성객 통행 불편 최소화

이정욱 기자

2026-09-14 11:22:25

 

 

 

포스터

 

[세종타임즈] 추석을 앞두고 행복청이 건설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체불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정비에 나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현장 대금 체불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우선 행복청이 발주한 건설현장 4곳을 대상으로 하도급·건설기계 대금과 근로자 임금의 정상 지급 여부를 확인하고, 체불이 확인될 경우 추석 연휴 전까지 미지급 대금이 전액 지급될 수 있도록 건설사에 조속한 지급을 독려할 방침이다.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19개 건설현장에서는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병행해 주변 도로에 방치된 자재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가설울타리와 낙하물 방지망 등 안전시설물의 결속 상태를 집중 점검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을 맞아 행복도시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의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설현장 주변 통행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확보하는 데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래화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건설근로자와 하도급 업체가 체불 걱정 없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공사대금 조기 집행을 적극 독려하겠다”며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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