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시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소통의 길을 연 세종대왕과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이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세종 중앙공원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는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세종과 남준’을 통해 예술로 만난다.
이번 전시는 중앙공원 비엔날레 전시관의 공식 개관을 기념하는 동시에 2027 세종 한글 비엔날레로 이어지는 문화예술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총괄은 지난 8월 한글 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박미화 감독이 맡는다.
전시는 시대와 활동 분야가 다른 세종대왕과 백남준이 각각 한글과 비디오아트를 통해 기존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소통 방식을 만들어냈다는 공통점에 주목한다.
구성은 ‘소통, 한글과 비디오 아트’를 시작으로 ‘협업, 집현전과 플럭서스’, ‘경계를 넘어 확장하는 예술’ 등 3부로 나뉜다. 한글 창제와 비디오 예술을 비롯해 창조와 협업, 과학·기술·예술을 넘나든 두 인물의 혁신적 사고를 다양한 작품과 자료로 풀어낸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해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진행된다.
박미화 예술감독은 “소통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시대의 두 인물인 세종대왕과 백남준을 다룬 뜻깊은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와 오는 2027 세종 한글 비엔날레를 계기로 문화가 꽃피는 세종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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