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민선9기 비전을 구체화하고 내년도 시정 방향과 우선순위를 결정할 핵심 로드맵인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본격 돌입한다.
시는 11일 임시청사에서 기획행정실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7회에 걸쳐 시 산하 실·국·구청 및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하는 연간 주요업무계획으로 최근 발표한 민선9기 비전과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전환하는 첫 실행계획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민선9기 시정목표인 ‘시민특별시 청주’ 와 ‘메가성장 청주’비전을 바탕으로 공약사업의 연차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민선9기 시정철학과 방향성을 담은 신규 역점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정부 국정과제와 중앙부처 정책방향을 청주의 산업·도시 여건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국책·특화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2027년 시정의 지향점을 ‘도약·신뢰·체감’ 으로 설정하고 각 실·국·소가 이에 맞는 핵심사업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보고한다.
‘도약’은 청주의 새로운 기회와 미래를 만드는 대표사업, ‘신뢰’는 안전·민생·복지 등 시민의 삶과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핵심사업, ‘체감’은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와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뜻한다.
각 실·국·소장은 2027년 비전과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보고하고 부서장은 주요사업별 세부 실행방안과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보고 방식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변화한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많은 복지국과 문화체육관광국 보고회는 청주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해 내년도 주요 정책이 논의되고 구체화되는 과정을 시민과 공유한다.
신규사업 발굴도 한층 강화한다.
공약과 시장 지시사항, 시정현안, 주민건의뿐 아니라 정부정책과 미래환경 변화 등을 폭넓게 반영해 부서별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 구상 단계부터 국비 확보 가능성과 실행력을 함께 검토한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MEGA 청주 신규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해 소관업무와 관계없이 직원 누구나 정책급 신규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제안사업은 정책적 파급력과 차별성, 실현가능성, 국비·공모·민간자원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사업의 실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을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과 긴밀히 연계하고 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지시·보완사항을 반영해 연말까지 주요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예산심의와 시행계획 구체화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실행에 들어간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2027년은 민선9기 비전과 공약을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구현하는 ‘메가성장 청주’ 실행 원년”이라며 “미래를 위한 과감한 도약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정, 일상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를 균형 있게 담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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