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추석 앞두고 ‘청렴주의보’ 발령

금품·선물 수수 금지 등 청렴수칙 안내… 공직감찰도 강화

강승일

2026-09-10 07:15:50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0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각종 비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의보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 내 경각심을 높이고 근무태만·업무소홀·부정부패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차단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부전산망을 통해 추석 명절 청렴 실천 수칙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이장섭 청주시장이 전 직원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메시지를 통해 “풍성한 결실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듯 시민의 신뢰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노력이 쌓여야 한다”며 “청렴 역시 공직자의 시선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익숙한 관행이라도 시민의 눈에는 불공정이나 특혜로 비칠 수 있다”며 금품·선물 수수 거절과 부당한 청탁 차단 등 철저한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주요 청렴 실천 수칙은 △기본 복무 준수 및 민원 불편 최소화 △식사·금품·선물 수수 금지 △공공예산의 투명한 집행 △음주운전 금지 및 품위 유지 △부당한 청탁 거절 및 부패행위 신고 등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렴주의보를 유지하면서 이와 함께 명절 전후 공직감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복무규정 위반 여부를 비롯해 공직자 품위 손상,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보안관리 실태, 비상연락체계 가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모든 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 청주’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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