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복권기금으로 조성한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나눔숲’준공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쉼터 문 열어... 중구 나눔숲 사업 결실

배경희 기자

2026-08-27 10:44:53




대전 중구, 복권기금으로 조성한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나눔숲’준공 (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보문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주민과 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한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숲과 녹지를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공익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복권기금 등 총 1억 3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 초 착공해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그동안 보문종합사회복지관 인근은 마땅한 녹지 공간이 없어 이용자들이 산책이나 휴식을 취하기에 부족함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는 물론 인근 주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녹색 쉼터로 재탄생했다.

새로 조성된 나눔숲에는 배롱나무 등 교목 22주, 산철쭉 등 관목 530주, 실유카 등 초화류 460본이 식재되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무장애 산책로와 휴게의자 등 편의시설을 함께 갖춰, 휠체어 이용자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산림복지 나눔숲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주민과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리며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년 연속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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