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집중호우 전 어르신 먼저 살펴야”…조기 대피 당부

비상연락망·대피소 사전 확인…가족·이웃 관심이 피해 예방 첫걸음

박명규

2026-08-24 11:16:57

 

 

 

포스터

 

[세종타임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주소방서가 재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가족과 이웃의 세심한 관심과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공주소방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고령자와 보호자가 함께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고령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갑작스러운 침수나 산사태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위험지역에서는 재난 발생 전 안전한 장소로 미리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행동요령은 △TV·라디오 등을 통한 기상정보와 재난안내 수시 확인 △가족·이웃 간 비상연락망 사전 점검 △복용 중인 약과 보청기·지팡이 등 필수품 준비 △가까운 대피소와 안전한 이동경로 확인 △집중호우 전 안전지역으로 조기 대피 △대피 안내 시 즉시 이동 △하천·계곡·산길·논·배수로 등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이다.

 

특히 혼자 생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주변에 있을 경우 가족과 이웃이 기상 상황과 대피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공주소방서는 기상특보가 예상될 경우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자연재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예방 홍보도 지속할 방침이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는 가족과 이웃의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재난은 위험해진 뒤 대피하는 것보다 위험하기 전에 미리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변 어르신을 한 번 더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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