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장애아동 지원체계 강화 나선다 '거점센터 설치 논의'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발달장애인지원센터 통합 운영 모색

이정욱 기자

2026-08-20 13:23:04

 

 
세종시의회, 장애아동 지원체계 강화 나선다 '거점센터 설치 논의'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가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치료·재활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지역 거점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9일 오후 시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및 보조기기센터 이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센터 설치와 통합 운영, 공간 재배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에 따른 광역 단위 거점기관인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기존 세종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통합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공간 재배치와 세종보조기기센터 이전 방안을 함께 살펴보고, 장애인과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연계체계 구축 방안도 검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형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숙·박범종 위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세종보조기기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김명숙 의원은 세종시가 영유아 비중이 높은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필요한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놓치지 않도록 조기 개입체계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센터 개소가 늦어지더라도 기존 기관 간 연계 지원 방안을 즉각 마련하고 내년도 본예산 반영 등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집행부가 더 적극적인 의지를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박범종 위원은 센터 신규 설치와 공간 재배치, 이전을 위한 예산 확보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활용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의 차질 없는 신규 설치와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의 효율적인 통합 운영, 보조기기센터 이전을 통한 이용자 연계성 강화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장애인 자립 지원 간담회에 이어 오후에는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문제를 논의하는 등 장애인 복지 분야 주요 현안을 잇달아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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