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현장 재난대응 담당자 역량 강화

도 농업기술원, 감염병·온열질환 예방 등 현장 중심 교육 개최

강승일

2026-08-04 11:00:05




충청남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농업안전 전문인력과 시군 담당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농업 현장 재난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현장의 재난 환경 속에서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계절별 재해 예방 전문지식을 습득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 △농업인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안전 심리학으로 배우는 휴먼에러 이해 및 사고 예방 △온열질환 예방활동과 전문인력 현장 활동 방향 공유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 뿐만 아니라 온열질환 예방요원, 농작업안전관리자 등이 마을과 농가를 방문해 폭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작업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수분 섭취를 독려하는 등 현장 예방활동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이 일상화되면서 무엇보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능력은 물론 재난 예방 전문성을 높여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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