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순찰 강화

1호 광장⸱버스터미널 등 노숙 위험지역 집중 점검

강승일

2026-07-31 13:50:25




서산시,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순찰 강화 (서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서산시는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거리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31일 현장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하절기 폭염 기간 중 노숙인과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는 1호 광장, 부춘산공원, 시민공원, 중앙호수공원, 버스터미널 일원 등 노숙인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농어촌 지역 공가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읍면동과 연계해 상시 신고·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순찰 과정에서 공원, 터미널, 그늘막 주변 등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를 확인하고 현장에 머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확인, 폭염 행동요령 안내, 냉방용품 지원 가능 여부 확인, 응급잠자리 및 의료지원 안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위기 노숙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밀착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 시 긴급지원, 임시숙소 연계, 의료기관 진료, 시설 입소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신원 확인, 응급 의료조치, 병원 이송 등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산시는 하절기 동안 현장 전담 순찰팀과 읍면동 지역별 상시 순찰체계를 통해 노숙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속 강화하고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가 보호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식 사회복지과장은“폭염은 거리 노숙인과 주거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며“현장 중심의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잠자리, 의료지원, 냉방용품 등 필요한 복지자원을 신속히 연계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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