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폭염 속 주유소 불시 안전점검 '화재·폭발사고 예방 총력'

8월 5일부터 한 달간 셀프·휴업주유소 등 위험물시설 38곳 집중 점검

박명규

2026-07-31 07:52:13

 

 

 

공주소방서, 폭염 속 주유소 불시 안전점검 '화재·폭발사고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의 화재·폭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불시 안전점검에 나서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공주소방서는 오는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셀프주유소와 휴업주유소를 포함한 위험물 제조소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온으로 인한 인화성 유증기 발생 증가에 대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물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건축물 및 적치물 설치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정기점검 이행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공주소방서는 현장 점검과 함께 관계인을 대상으로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24년 1월 시행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제조소에서는 지정된 흡연구역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시설 관계자와 이용객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주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개정 법령의 현장 정착을 유도하고, 폭염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나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인화성 유증기 발생이 늘어나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험물 시설 관계자는 안전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들도 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에서는 흡연과 화기 취급을 삼가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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