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구기자의 부가가치 향상 및 지역 가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기자 가공제품 표준 제조기술 개발’연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년간 진행되며 구기자의 기능성 성분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기호성과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표준 가공기술 개발이 목표이다.
1차 연도에는 건조온도와 증포 처리 횟수에 따른 기능성 성분 변화를 분석해 구기자 증포차의 최적 제조공정을 확립한다.
주요 내용은 베타인, 총폴리페놀, 총플라보노이드, 항산화 활성, 5-하이드록시메틸푸르푸랄 등 주요 품질 지표를 분석해 기능성과 품질을 모두 고려한 표준 제조기술을 마련할 계획이다.
2차 연도에는 티백형 구기자 증포차와 간편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3차 연도에는 구기자 기능성 젤리를 개발해 가공제품 다양화를 추진한다.
연구가 완료되면 구기자 증포차의 제조기준이 표준화되고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이 가능해져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지역특화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림 연구사는 “충남은 전국 최대 구기자 주산지이지만 표준화된 가공기술과 제품 다양화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기능성과 품질이 검증된 제조기술을 확립해 구기자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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