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지역 안보·재난 대응 힘 보탠다

민·관·군 통합방위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수행

강승일

2026-07-28 13:09:47




충청북도 단양군 군청



[세종타임즈] 단양군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12보병여단 주관으로 단양군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설식은 지역 안보의식을 높이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호철 제112보병여단장, 조영세 제1대대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예비군 지휘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여성예비군 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단양군 여성예비군 소대는 전업주부와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연령과 직군의 여성 26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진행한 뒤 자체 심의를 거쳐 육군본부와 충북지방병무청의 승인을 받아 대원들을 최종 선발했다.

여성예비군 소대는 본부와 의료지원분대, 급식지원분대, 기동홍보분대로 편성돼 매년 6시간 이상의 교육과 훈련을 받게 된다.

교육은 안보교육과 응급처치 등 실제 임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평시에는 재해·재난 구호와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유사시에는 기동홍보와 피해복구 활동 등을 뒷받침하며 지역방위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늘 창설된 여성예비군 소대는 지역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군민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단양군도 적극 협력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철 제112보병여단장도 “여성예비군은 민·관·군 통합방위체계의 중요한 축”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보 공동체를 구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여성예비군 소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안보의식을 높이는 한편 재난 대응과 봉사활동을 확대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