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최고의 맛과 품질 자랑하는 제33대 포도왕·제14대 복숭아왕 선정

곽동덕·강호봉 농가 영예… 최고 품질 과수 재배기술 인정

강승일

2026-07-28 06:50:52




옥천군, 최고의 맛과 품질 자랑하는 제33대 포도왕·제14대 복숭아왕 선정 (옥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옥천군 제33대 포도왕에 곽동덕 농가가, 제14대 복숭아왕에 강호봉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포도왕·복숭아왕 선발은 옥천군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과 생산 의욕을 높여 대한민국 대표 명품 과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도왕과 복숭아왕은 각 읍·면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심사와 재배면적, 당도, 과원 관리 등 9개 항목에 대한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제33대 포도왕으로 선정된 곽동덕 농가는 1986년 귀농한 이후 40여 년간 포도 재배에 전념해 온 베테랑 농업인이다.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아즈마시즈쿠, 블랙비트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GAP 인증과 무농약 재배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포도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옥천군 포도연합회 부회장과 청심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역임하며 포도 재배기술 보급과 농가 간 기술교류를 이끌어 지역 포도산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제14대 복숭아왕으로 선정된 강호봉 농가 역시 GAP 인증을 획득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용택골드, 그레이트, 원황도 등 다양한 품종을 체계적으로 재배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지속적인 당도 관리에도 힘써왔다.

현지 심사에서는 과실의 균일도와 높은 당도는 물론 과원 배수 관리와 복숭아나무의 생육 및 수세 관리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남다른 애정과 정성으로 최고 품질의 옥천 포도와 복숭아를 생산해 주신 곽동덕 농가와 강호봉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랜 경험과 우수한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옥천 포도와 복숭아의 뛰어난 맛과 명성을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도왕과 복숭아왕 시상식은 오는 7월 31일 개막하는 제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두 농가가 생산한 우수 농산물은 축제 기간 품종전시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