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막 올랐다… 대상 6천만원

수상작은 비엔날레 전시… 대상엔 상금과 전시·출판 등 후속 지원도

강승일

2026-07-28 06:53:01




‘2027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막 올랐다… 대상 6천만원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8일 공모 요강을 발표하고 총상금 1억2천만원 규모의 ‘2027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공예의 동시대성과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9년 청주공예비엔날레 창설과 함께 시작된 이후 세계 공예작가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25년 공모전에는 역대 가장 많은 71개국의 작가들이 참여해 9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권위와 위상을 입증했다.

역대 대상 수상자들의 국제무대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021년 대상 수상자인 정다혜 작가는 스페인 로에베 재단 공예상에서 최종 우승했으며 2023년 대상 수상자인 고혜정 작가는 이탈리아 호모 파베르 최우수 작가상과 벨기에 보고시안 재단 디자인 공예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세계적인 공예작가로 성장하는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적과 공예 장르에 관계없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과 팀으로 각각 1점씩 출품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출품 가능 작품 수는 2점이다.

주제와 기법에는 제한이 없지만 작품 크기는 가로·세로·높이 각각 150㎝ 이내여야 한다.

또한 접수 연도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인 2025년부터 2027년 사이에 제작된 작품이어야 한다.

1차 온라인 접수는 2027년 3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조직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2차 실물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6천만원과 함께 후속 프로모션 패키지가 제공된다.

수상자는 전시 지원과 출판 지원, 레지던시·국제교류 등 협업 연계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 은상 1천만원, 동상 6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주요 수상자에게는 2027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식 공식 초청을 비롯해 공예 활동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된다.

조직위는 지난 2025년 공모전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상’과 ‘파트너상’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 등 주요 수상작과 입선작은 2027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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