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장애인검도협회 제5대 김보현 회장 취임 “장애인검도 세계화 이끌겠다”

새 집행부 공식 출범…생활체육·전문체육 동반 성장 기반 마련

배경희 기자

2026-07-26 20:06:44

 

 

 

제5대 대전광역시장애인검도협회 김보현 회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취임식에서 협회 임원 및 참석자들과 함께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장애인검도협회는 지난 25일(토) 오후 6시 30분 대전 서구 둔산동 맛청에서 협회 임원과 장애인체육 관계자, 검도인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김보현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대전 장애인검도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취임식은 참석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김보현 회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하고,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취임사와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전 장애인검도의 발전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화 고문과 손성호 명예회장에게 위촉장이 전달돼 그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원준부회장을 비롯하여 김완기 전무이사, 민철홍 사무국장, 박근형 기획이사, 전현주 이사, 임상범 감사 등 21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되며 새로운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김보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검도는 장애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희망의 장애인 스포츠”라며 “검도는 신체 단련을 넘어 강인한 정신력과 자신감을 길러주고, 장애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대전 장애인검도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활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 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가겠다”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장애인검도의 세계화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장애인검도의 저변 확대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장애인검도 단체와의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장애인검도의 세계화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을 신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검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존중하는 스포츠”라며 “앞으로 협회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통합과 화합에도 기여하는 모범적인 장애인체육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현 회장은 ㈜가야건설환경, ㈜성광환경, 그린재활용자원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환경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환경 전문 경영인이다.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전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검도협회의 발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광역시장애인검도협회는 이날 새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장애인검도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전문 지도자 양성, 생활체육 활성화, 국내외 교류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장애인체육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김보현 신임 회장의 취임은 대전 장애인검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검도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취임식은 대전 장애인검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으며, 장애인 스포츠를 통한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 나아가 국제 교류를 통한 장애인검도의 세계화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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