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 만든다

평생학습·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무협의회 개최… 하반기 정책 방향과 협력체계 논의

강승일

2026-07-26 18:04:07




단양군,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 만든다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단양군이 세대와 계층, 장애의 경계를 넘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7월 단양군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단양군 평생학습 실무협의회’ 와 ‘2026년 단양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무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평생학습 관계기관과 행정 부서 장애인 복지기관, 교육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세대와 계층,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평생학습 실무협의회에서는 2025년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와 2026년 평생교육 분야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무협의회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 현황을 비롯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027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추진 방향, 충청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올해 ‘함께 배우는 도시,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3미터 바로학습센터’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활용 교육, 지역 대학 연계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교육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군은 강사평가제를 운영하고 분야별 우수 강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강사은 행을 구축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는 총 5100만원을 투입해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 유형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거주지와 복지시설 등 생활 가까운 곳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3미터 바로학습센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민간 교육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충청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해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체계 고도화를 연계해 일반 평생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단양형 학습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일부 계층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삶의 전 과정에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기회”며 “평생학습도시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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