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또래상담 전문인력 61명 양성

학생·교직원 전원 색채심리사 2급 취득…공감·배려의 캠퍼스 문화 확산

강승일

2026-07-25 08:03:46




충남도립대, 또래상담 전문인력 61명 양성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서로 공감하는 건강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또래상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주 신라스테이에서 ‘또래상담자 및 교직원 상담 교육’을 운영하고 참가자 61명 전원이 색채심리사 2급 자격과정을 수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심리상담센터가 마련했다.

또래상담자와 재학생 28명, 교직원 33명은 색채심리 이해와 상담기법, 심리 진단·평가 과정을 이수하고 전원 자격을 취득했다.

대학은 재학생 심리·정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교육을 설계했다.

조사 결과 고민 상담 시 가장 먼저 찾는 대상은 친구나 선배가 40.4%로 가장 높게 나타나, 또래상담자의 공감과 경청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색채를 활용한 비언어적 상담기법은 감정 표현이 어려운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상담의 문턱을 낮추는 데 활용된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상담 역량을 높여 학내 심리·정서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정명규 총장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안정적인 대학생활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며 누구나 편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오는 8월 교직원 멘토단을 구성하고 또래상담 동아리와 색채심리 기반 집단상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 심리·정서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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