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 책으로 지역을 잇다

2026년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대식 개최

강승일

2026-07-19 21:04:03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 책으로 지역을 잇다 (제천시 제공)



[세종타임즈]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은 지난 7월 16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나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선발된 문화봉사단 활동가 20명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책 읽어주기 전문교육을 이수한 문화봉사단은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사회 시설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내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과 초등학교 늘봄교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20개 기관을 연간 400회 이상 방문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책 읽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이 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 6년간 사업을 운영하며 문화봉사 활동가 120명을 배출하는 등 제천지역 대표 독서문화 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은 기관 자체사업으로 제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찾아가는 도서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사회 기관과 이용자에게 도서를 직접 전달해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석진 관장은 “책을 읽어주는 활동은 단순히 글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한 사람의 일상에 책과 따뜻한 소통을 전하는 일”이라며 “지난 6년간 120명의 활동가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20명의 문화봉사단이 지역사회 곳곳에 책과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은 책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지역 독서문화 거점으로서 문화소외계층의 독서 기회를 넓히고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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