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한지형 단양마늘 혁신 심포지엄 성료

전문가·농업인 등 100여 명 참석… 기계화·우량종구 등 발전 방안 모색

강승일

2026-07-18 11:04:07




단양군, 한지형 단양마늘 혁신 심포지엄 성료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한지형 단양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명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지형 단양마늘 혁신 심포지엄’ 이 지난 17일 단양군 올누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제20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 공식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업연구기관 전문가와 마늘 재배 농업인, 단양군 및 농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단양마늘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고령화, 소비환경 변화 등 단양마늘 산업이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고 생산 기반 강화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한지형 단양마늘 산업의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는 분야별 전문가 5명이 참여해 △한지형 단양마늘 기술·정책사업 추진 방안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술개발 현황 △단양마늘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성과 및 활용 방안 △단양마늘 종구 사용 실태와 우량종구 관리체계 구축 방향 △단양 토양자원을 활용한 한지형 단양마늘 명품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농축생태환경연구소 이덕배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에는 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과 최일수 연구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김기현 팀장, 국제환경농업개발원 조명철 박사, 단양군농업기술센터 박종윤 소장, 단양군마늘생산자협의회 김용선 회장, 단양마늘연구회 이광환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특히 연구기관 전문가뿐 아니라 마늘 생산 농가 대표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직접 전달하며 연구와 정책, 생산 현장을 잇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참석 농업인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와 우량종구 생산·보급, 토양관리, 생산비 절감 등 단양마늘 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단양마늘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문가들의 제언과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한지형 단양마늘의 명품화를 완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을 지키며 단양마늘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와 농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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