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세종시의회가 제5대 의회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 예산 심사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세종시의회는 15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16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새롭게 출범한 제5대 의회의 첫 공식 회기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시정 주요 현안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순열·김재형·김현미·박란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제시했으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충청광역연합의회 연합의원 선임 ▶제109회 정례회 집회일 변경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의회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심사 일정에 착수했다.
안신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제5대 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안 의장은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며 "남은 4년 가운데 전반기 2년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결정적인 골든타임인 만큼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착공을 위해 국민 공감대를 넓히고 중앙 정치권, 전국 지방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의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서도 민생 중심의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안 의장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약 2조2931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10% 이상 증가했지만 결코 여유 있는 재정 상황은 아니다"라며 "여민전 발행 확대와 고유가 대응 지원, 소상공인 지원, 통합돌봄사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이 담긴 만큼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각종 안건을 최종 처리한 뒤 제108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