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폭염 속 야외활동 주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119폭염구급대 운영 강화…어린이·고령층·야외근로자 각별한 주의 필요

박명규

2026-07-14 08:14:08

 

 

 

 

포스터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자 시민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여름철 안전관리에 나섰다.

 

공주소방서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야외활동과 농작업, 휴가를 즐기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층, 만성질환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농업 종사자와 야외 근로자 역시 폭염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소방서는 폭염이 지속되는 날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부득이하게 외부에서 활동해야 할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밝은색의 헐렁한 옷과 모자를 착용해 체온 상승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량 내부 온도는 짧은 시간에도 급격히 상승하는 만큼 어린이와 노약자, 반려동물을 차량 안에 홀로 남겨두지 말아야 하며, 어지럼증이나 심한 두통, 구토, 의식 저하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몸을 식히고 필요하면 119에 신고하거나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공주소방서는 폭염 기간 동안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출동체계를 유지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으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주변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도 함께 살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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