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족이음 숲캠프' 운영

학교 밖 청소년·가족 7가구 참여…숲 체험으로 소통·유대감 강화

이정욱 기자

2026-07-11 21:22:19

 

 

 

세종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족이음 숲캠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진미)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세종수목원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 7가구를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가족이음 숲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 협력기관인 ㈜숲이답이다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자연 속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 간 소통과 신뢰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 가족들은 국립세종수목원 온실 탐방과 테라리움 만들기, 전월산 숲 해설과 숲 체험, 가족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이 함께 협력하고 대화하는 체험활동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며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의 협조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진행됐으며, 행사 전 시설 안전점검과 야외활동 환경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센터가 함께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숲이답이다는 센터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인턴십 지원사업과 연계해 숲해설가 직무 체험과 현장 직업훈련도 제공하는 등 진로 탐색과 직업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최진미 센터장은 "가족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를 신뢰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담과 교육, 진로, 자립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진입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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