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여름방학 국악강습 운영…미래 국악 꿈나무 키운다

단소·판소리·가야금·전통무용 등 7개 과정 마련

배경희 기자

2026-07-11 06:04:26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여름방학 국악강습 운영…미래 국악 꿈나무 키운다

 


[세종타임즈]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이 우리 전통음악과 예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국악 교실이 마련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다양한 전통악기와 판소리, 무용 등을 배우는 여름방학 국악강습을 운영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국악원 강습실에서 '2026년 여름방학 국악강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습은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에게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일 90분씩 운영되며, 오전에는 단소, 어린이 판소리, 설장구, 오후에는 전래동요·민요, 가야금, 전통무용 등 모두 7개 과정이 마련된다.

 

강사진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교육 경험을 갖춘 국악인들로 구성됐다. 단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인 박진경 강사가, 판소리는 JTBC '풍류대장'과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한 국악밴드 '소리맵시'의 보컬 이선명 강사가 지도한다.

 

설장구는 타악 전공자인 황예원 강사, 전래동요와 민요는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가야금병창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복선영 강사가 맡는다.

 

또한 가야금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이가빈 강사가, 전통무용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전통무용을 전공한 허민영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2만 원이며, 참가 신청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악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국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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