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지난 10일 민선9기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31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10일 출범한 인수위는 14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9기 공약사항과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하며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과 실행과제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인수위는 활동 기간 동안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현장점검, 민선9기 공약사항 검토, 신규 시책 발굴, 조직개편 검토 등을 통해 시정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했다.
특히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행정’을 기본 원칙으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모든 사업을 사업성, 실현 가능성, 재정 건전성, 시민 체감도 중심으로 재검토해 새로운 시정 운영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공약사항을 49개 사업으로 확정하고 공약별 추진 방향을 제시했으며 신규 시책 발굴과 조직개편안 등을 마련해 시정 운영의 기본 틀을 정립했다.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건전성,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속 추진, 변경, 폐기 등 사업별 검토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히 사업의 존폐를 판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정된 재원을 시민 체감도가 높고 미래 성장효과가 큰 핵심사업에 집중한다는 원칙 아래 사업의 효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시민이 더 행복한 제천’을 민선9기 핵심 시정철학으로 제시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중심 행정체계 구축, 대규모 첨단산업단지조성, 청년 정착 기반 마련, 시민소통 강화,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 제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정책들을 구체화했다.
인수위는 활동 종료와 함께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실행과제를 담은 최종 의견서를 제천시에 공식 전달하고 민선9기 출범 이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엄세진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민의 눈높이에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살펴보고 실현 가능성과 시민체감도, 경제효용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검토했다”며 “이번 인수위의 제안이 민선9기 시정의 성공적인 안착과 새로운 제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인수위원회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의 검토 결과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민선9기 공약사업자문위원회의 심도있는 토론과 검증을 통해 사람·문화·경제가 꽃피는 행복도시 제천”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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