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관내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벼물바구미와 먹노린재 발생 상황에 대한 현장 지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최근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해충을 사전에 예찰하고 적기방제를 판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벼물바구미는 유충이 벼 뿌리를 가해해 생육 부진을 유발하며 먹노린재는 논둑이나 주변 잡초, 산림 인접지 등에서 월동한 뒤 벼 포장으로 이동해 줄기와 잎집 부위를 흡즙하며 7월 상순부터 30여 개의 알을 산란해, 알에서 부화한 유충과 성충이 9월까지 벼를 가해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 등으로 해충 발생 여건이 조성될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 논을 수시로 살펴 벼잎 피해 흔적, 줄기 흡즙 피해, 포기 고사 증상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먹노린재는 초기 밀도가 낮을 때 방제 효과가 높아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를 활용해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도 벼 생육 단계와 기상 여건에 맞춰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주요 병해충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은 “벼물바구미와 먹노린재는 초기에 발견해 방제하지 않으면 벼 생육 저하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해충”이라며 “농가에서는 논 가장자리와 전년도 발생 포장을 중심으로 예찰을 철저히 하고 해충 발생이 확인될 경우 적기에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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